‘키퍼 2004’ 멤버들 GK 노하우 전수
29일부터 3일간 초·중 선수 40명 대상
GK 지도자들이 골키퍼 꿈나무들에게 ‘거미손 노하우’를 전수키로 했다. 성남 일화의 차상광 코치(41) 등 ‘키퍼(Keeper)2004’
멤버들은 오는 29일부터 3일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도권 지역 초.중학교 골키퍼 40명을 대상으로 무료 ‘골키퍼 클리닉’을 열 예정이다.
‘키퍼 2004’는 1급 지도자인 골키퍼 출신 15명이 조기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한단계 끌어올려주자는 취지에서 올해 초 결성됐다.
이번 클리닉은 많은 선수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받아 태극마크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차상광 코치는 “이번 클리닉에서는 볼잡기.패스.헤딩자세 등 기본기부터 가르칠 생각이며 매년 2회 이상 새싹들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 자료 출처: 일간 스포츠]200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