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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 동티모르 유소년팀 지도
(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차범근(51) 수원 삼성 감독이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을 위해 8일 오전 축구클리닉을 열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시간 동안 열린 클리닉에서 차 감독은 수원 삼성 김두현 선수와 함께 17명의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원에게 패스와 헤딩, 슈팅 등 축구 기본기를 전수했다.
차 감독은 직접 기본기 시범을 보인 다음 동티모르 선수들의 자세를 일일이 교정해주었다.
차 감독은 “동티모르 어린 선수들의 기본기가 매우 뛰어나다”며 “패스나 헤딩 등 기본기는 수없는 반복 훈련이 필요하고 이 과정을 거쳐야만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지도자 김신환(48) 감독이 이끄는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은 지난달 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31회 리베리노컵 국제유소년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으로, 손학규 경기지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보도 자료 출처: 수원 연합뉴스 200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