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월드컵관리재단 제6대 송기출(46) 사무총장이 1일 오전 9시30분 월드컵구장 대연회실에서 권혁노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송기출 사무총장은 지난 2000년 민선 2기 임창열 경기도지사 정책보좌관, 2003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장, 민선 4기 김문수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교육문화분과 위원 등을 지냈으며, 수원고와 경기대를 거쳐 경기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은 뒤 최근 동남보건대
겸임교수와 경기대 행정학과 강사로 활동했었다.
신임 송기출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타성에 젖은 근무 태도는 곤란하다.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자”며
“영역을 넘나드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도민의 생활체육 공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2007. 8. 2. 경기일보 최원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