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월드컵재단, 지만119안전센터와
2024년 소방합동훈련으로 안전 관리 강화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과 지만119안전센터가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15일 14시부터 주경기장 동측 관람석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단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임무와 행동 요령 숙지를 비롯해, 화재시 초기 소화 능력 배양 및 관람객 대피 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 자위소방대 40명은 주경기장 1층 관람구역에서 발생한 가상 화재를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진압할 예정이다. 아울러 2층 관람석에서는 유독가스 발생 상황을 연출하여 관람객 대피 및 응급환자 이송 훈련이 진행된다. 지만119안전센터의 소방대원들은 소방차 출동 및 소화 작업을 통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다중 이용시설인 주경기장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나 방화 가능성이 상존한 상황에서 소방대와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