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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꾸 팬들을 기만할겁니까?
작성자
신병석
작성일
2015.11.06
파일첨부
첨부파일없음
*네이버 2015-11-06일자 서호정기자의 칼럼(편견과 꼼수, 그리고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에서
수원삼성의 입장수익과 광고수익이 늘수록 관리재단의 수익도 늘어난다. 그렇다면 관리재단이 생각해야 할 방향성이 무엇인지 결론 내기는 수월하다. 안타깝게 지금 그 노력은 수원삼성만이 하고 있다. 오히려 관리재단은 공연이나 행사를 유치하면서도 잔디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스포츠팀의 근간인 경기력을 저하시키는 데 일조했다. 메르스 사태라는 변수를 핑계로 삼았지만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이어진 엄청난 행사는 무책임한 스케줄이었다. 8월 29일 열린 콘서트는 그라운드에 무대를 위한 시설과 관중석이 설치되며 1차 훼손을 유발했다. 9월 2일부터 6일까지는 한국을 비롯한 4개국 U-17 대표팀이 참가하는 수원 컨티넨탈컵이 열렸다. 닷새 동안 무려 6경기가 진행됐다. 잔디에 가해진 물리적 강도가 심각했다. 수원삼성은 엿새 뒤 그 경기장에서 리그 일정을 치러야 했다.
경기장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수익을 위해 행사를 유치하는 것을 반대하진 않는다. 문제는 사후 책임이다. 미국과 일본의 경기장도 공연, 행사를 활발히 열지만 거기에 더해지는 필수 조건은 바로 다음날 경기가 열려도 제 기능을 유지하는 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약속이다. 관리재단은 그 약속을 지킬 능력이 없으면서도 조정이나 선택을 하지 않고 모든 걸 다 쥐려고 했다. 그리고 그 피해는 수원삼성에게 전가시켰다. 올해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사례와 비교하면 지극히 횡포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관리공단은 8월 15일 건국 70주년과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초대형 합창행사를 위해 당초 예정된 경기를 FC서울과의 협의를 통해 연기했다. 그리고 행사 주관 측과의 협의를 통해 훼손된 잔디를 전면 보수했다. 현재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는 경기 진행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전주월드컵경기장 관리공단은 올해 아예 어떤 행사도 열지 않았다. 수원월드컵경기장과 마찬가지로 건립 이후 15년 가량 잔디 교체가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 위에서 행사를 진행할 경우 물리적 부담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 행사를 유치하지 않아 입는 피해보다 시설의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옳다고 봤기 때문에 한 선택이었다. 관리재단은 내년에 잔디와 전광판 교체를 약속했지만 그것은 수원삼성을 위해서가 아니고 2017년 열리는 FIFA U-20월드컵을 위해서다. 지난 9월 방문한 FIFA 실사단은 다른 경기장과 확연히 비교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지적했다는 후문이다.
기본적인 책임이 수반되지 않는 상황에서 상업권 분쟁까지 터지면서 수원월드컵경기장과 관리재단을 보는 많은 시각은 불편함에 쏠려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모인 사람들이 외치는 건 언제나 수원이었고, 그들이 자부심을 심은 것도 수원이었다. 수원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유일한 공간이었다. 하지만 자신들을 외치러 가는 그 공간을 이용해 수익 올리기에만 급급한 관리재단의 민낯이 드러나자 다들 분노하는 것이다. 왜 지금 모두가 분노하고 비판하는지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관리재단이 규정대로를 외치고, 항변을 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공생을 원한다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손을 내밀기 바란다. 절박한 수원삼성은 급기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떠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 수원삼성이 떠난 뒤 관리재단은 무엇을 유치해서 저 경기장을 채우며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지닌 사람이 욕심으로 배를 갈랐다가 얻은 결론은 후회 뿐이었다.
글=서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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