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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장한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청소년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 스케이트장이 개장된다.
수원월드컵재단은 19일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설, 내년 2월 말까지 휴무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장 부설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만든 스케이트장은 총면적 1천60평에 링크면적 700평 규모로 500여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다.
1회 입장시 2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온풍기와 음료수 등이 마련된 휴게실도 갖추고 있다.
수원월드컵재단 박종희 사무총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고, 토요일 및 공휴일엔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3천500원, 중고생 4천원, 어른 4천500원이고 스케이트 대여료는 2천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