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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2005.01.25 (화) 경인일보 기사
작성자
월드컵경기장
작성일
200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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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아품 ‘뻥’ 날려버려

수원서 ‘한.일 OB 국가대표 자선축구’
피해 어린이돕기.유니세프에 기금전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4월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일 양국 OB 축구국가대표팀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재단은 24일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가족을 잃고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 유니세프기금 마련을 우해 4월5일 한.일 OB 축구 국가대표팀이 만나 친선경기를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또 “전세계 개발도상국 어린이 보호 및 육성을 위한 기금 마련과 한.일 양국 축구인들의 우호교류를 위해 친선경기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친선 경기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선경기에는 80~90년대 이름을 날렸던 양국 유명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단은 자선경기 수익금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재단은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손학규 도지사와 박영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총괄본부장, 한국OB대표팀 감독 김호씨, 일본 OB대표팀 감독 모리 다카지씨, 앙드레 김 유니세프 친선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는다. 특히 재단은 이 자리에서 지난 13일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돕기 자선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1천400여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