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사장 김문수)이 주최하고 FM 99.9 MHz 경기방송이 주관한 “OLD & NEW 콘서트”가 26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 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쳐 경기장을 찾은 20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깊어 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느끼게 해 주었다.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신세대를 대표하여 김우주, 바나나보트, 디 에이디, 트랙스, 슈퍼주니어가 출연했으며 구세대
인기가수로 김종환, 뚜띠, 박상철 등이 나와 ‘신구 세대가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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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슈퍼주니어’ 공연 때 청소년 팬들이 파란 풍선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하는 등 객석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자, 쌍둥이 가수 ‘뚜띠’와 ‘박상철’의 트롯트 가요 열창 시간에 일부 어른들이 춤을 추며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한편 콘서트가 끝난 후 슈퍼주니어 팬클럽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공연장 주변 청소를 마쳐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줬다. 이날 콘서트는 10월 3일(화) 10:30~12:00에 FM99.9 MHz경기방송의 “라디오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기사출처/2006. 09. 27. 수원월드컵관리재단 문화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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