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골키퍼’ 이운재, 경기수원월드컵재단 명예홍보대사 위촉
‘빅버드와 인연은 계속’ 이운재, 재단 골키퍼클리닉 등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 예정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이운재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역인 이운재 홍보대사는 수원삼성축구단의 창단 멤버이자 레전드 선수로, 선수 은퇴 후에도 골키퍼 코치 ‧ K리그2의 해설위원으로 축구 진흥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이운재 해설위원의 스포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열정이 수원월드컵경기장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운재 선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다.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경기도와 수원 지역의 축구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이운재 해설위원을 홍보대사로 맞이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빅버드’와 인연이 깊은 이운재 홍보대사가 수원월드컵경기장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라며, 앞으로 재단은 이 대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이운재 홍보대사는 오는 21일 안양소년원 수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월드컵 드림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5일에 개최되는 ‘제13회 월드컵재단 골키퍼클리닉’을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