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 2명 늘어 15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도 재단)의 이사가 기존 13명에서 2명이 늘어난 15명으로 구성됐다.
도 재단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소연회실에서 제1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진 확충과 함께 지난해 결산안 및 올해 추경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는 김용서 수원시장(부이사장) 등 13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정관중 일부 개정안을 비롯한 각종 규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올 목적사업 추경예산 110억1천7백만원 중 한·일 OB축구 국가대표 경기 관련, 예산 1억원과 사이버 e게임 행사 예산 3억원을 재검토하기로 하고 나머지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수익사업 추경예산안 108억7천만원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재단이사의 수를 현행 13인에서 경기도 기확관리실장과 수원시 문화복지국장 등 2인을 당연직 이사로 추가해 총 정원수를 15인으로 하는 정관을 개정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기획실 스포츠문화 이벤트팀을 스포츠 문화팀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재단 직원을 일반직 및 기능직으로 구분하되 총괄정원제로 운영과 직제 및 정원규정, 인사관리규정, 복무규정, 보수 및 수당규정, 재무회계규정, 시설설치 및 운영규정, 계약직채용규정, 감사 규정 등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사출처:2005.3.26 인천일보/심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