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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에 야외 상설무대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야외 상설무대가 설치돼 주말마다 연극과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은 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한쪽에 야외 상설무대를 설치하는 공사를 이달말까지 마무리해 다음달 5일 어린이날부터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가로 17m, 세로 9m, 높이 8m 규모로 세워지는 상설무대는 30명이 동시에 공연할 수 있으며 영상스크린과 무빙헤드(Moving Head) 등 특수 조명시설이 설치돼 연극 등 공연예술은 물론, 영화 상영과 야간공연도 가능하다.
무대 외양은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지붕을 수원월드컵경기장의 날개형 지붕과 비슷한 모양으로 건립, 상설무대와 경기장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수원월드컵재단은 야외 상설무대 개장 축하공연으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아동극, 애니메이션 영화, 어린이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할 예정이며, 7일부터 이틀간 ‘가정의 달’ 특집으로 인형극, 월드컵가요제, 청소년들의 장기자랑대회인 ‘프리 페스티벌(Free Festival)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보도 자료 출처: 연합뉴스 200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