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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경찰관 도와요"
수원월드컵재단 바자회
월드컵자원봉사단과 중부경찰서 소속 경찰 부인 바자회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근무중 불의의 사고로 장기 투병중인 경찰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재단은 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관중 출입구 앞에서 ‘2002 한·일월드컵 3주년 기념축제’에 참가한 관객을 대상으로 폭력사건 현장에서 머리를 다쳐 병상에 누워 있는 ‘수원중부경찰서 장용석 경장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지난해 6월 사고를 당해 1년 넘게 투병중인 장용석 경장(34)의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바자회는 월드컵자원봉사단과 중부경찰서 소속 경찰 부인 등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먹거리 코너와 수원 삼성축구단 등에서 기증받은 물품 판매 코너를 운영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이택순 경기지방경찰청장과 윤태헌 팔달구청장, 백승호 중부경찰서장을 비롯, 중부서 동료 경찰들과 삼성전자 등 월드컵 3주년 기념 축제를 찾은 관객들이 참여해 성금을 기부하거나 음식과 물품을 구매했다.
재단은 수익금 전액은 남편의 완쾌를 위해 병간호에 여념이 없는 부인 황춘금씨(34)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도 자료 출처: 경기일보 2005.06.20 황선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