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축구 활성화 기대
道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신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관리재단)이 엘리트 축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도 신설했다.
관리재단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2008 지역 엘리트(중학교)축구대회’를 도내 16개팀과 서울 등 타지역 8개팀 등 모두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구장 등에서 개최한다.
수원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여기산공원, 영흥공원, 지방산업단지내 축구장에서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후 상위 16개팀이 월드컵경기장 인조구장에서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200만원, 준우승팀 100만원, 공동3위팀 50만원의 선수 육성금이 트로피와 함께 지급되지만 타 지역팀이 입상할 경우 50%만
지급한다.
한편 관리재단은 풋살 축구대회를 비롯, 프로축구 수원삼성과 유소년 축구대회 등을 개최, 축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www.suwonworldcup.or.kr), 도는 스포츠문화팀(031―259―20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출 관리재단 사무총장은 “풀뿌리 축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지역의 엘리트 축구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중부일보 오창원기자 2008.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