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송기출 사무총장, 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상임 위원장, 한국 호돌이문화재단 장 명일 사무총장,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관리본부 전략기획팀 김민관 대리가 지난 18일(목) ~ 22일(월)간 사할린에 체류했다.
체류기간 한국손님들은 사할린 축구연맹 유소년축구 지도자 인 세르게이의 인솔하에
사할린주 스포츠·체육 관련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한국 스포츠관계자들은 4월에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에 진행되는「2010 경기도수원컵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에 사할린 유소년 축구팀을 참가시킬 문제를 추진하고 있다.
축구대회 주관은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다.
동 재단 송기출 사무총장의 말에 의하면 축구대회에 총 7개국 8팀이 참가한다.
즉 한국A(수원 삼성 리틀윙즈), 한국B(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미국선발팀,
일본(Vegalta Sendai),북한(4·25), 중국(천진선발팀), 남아공(Football Acts 29),
러시아(사할린)이다.
유소년-축구선수들의 연령은 1997년 5월 1일 이후 출생자들이다. 사할린에서는 25명
유소년들이 본 축구대회에 참가하게 될 것이다.
축구대회일정에 의하면 4월 19일(월) ~ 26일(월)간에 유소년들은 축구경기 외에 이천도자마을,
한국민속촌 등을 견학하고 한민족예술문화를 체험할 것이다.
“눈이 쏟아지는,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그런 기후 속에서도 공을 차는 모습을 보면서
‘이곳에서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 축구인프라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다면
훌륭한 성과를 달성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국 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상임위원장이
사할린 축구경기를 구경한 인상에 대해 새고려신문사 방문시에 말했다.
한국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송기출 사무총장은 “축구대회를 통해서 평화에
대한 기원을 많이 키울 수 있고, 좀 더 발전되면 한민족의 뿌리를 둔 동포들 의 대회를 정기적으로
치르었으면 좋겠다”며 “유소년축구로 남북교류를 추진하고 특히 일본·미국·러시아 등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 어린이들이 축구를 맥으로 해서 민족 의 뿌리가 같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잔치를 만들고
싶다. 지금은 한국에서 하지만 차 후에는 러시아에서도 할 수 있고, 중국에서도 할 수 있고,
여건만 되면 북한에서도 할 수 있다. 이런 기회가 좀 더 확대되지 않겠나, 언젠가는 사할린에서
한민족공동체 축구대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체육관계자들은 사할린방문차에 사할린주한인협회 박해룡회장, 사할린한국교육원
정창윤원장, 사할린지부 페.고밀렙스키 지도자와 만남을 갖고 사할린주 한인
사회계 및 사할린주 스포츠 체육 발전 전망실태를 파악했다.
지난 22일(월) 한국손님들은 귀국하기 전에 주유즈노사할린스크 한국영사출장소 김정수소장의
접견을 받고 사할린방문 목적·과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사출처 : 사할린주사회정치신문 새고려신문 안춘대 기자 20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