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불법주차 문제 해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6월 24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월드컵재단, 수원시청, 팔달구청,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삼성블루윙즈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K리그 경기 및 대규모 공연·행사 시 반복되는 불법주차 문제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경기장 인근 주요 불법주차 다발 구역에 대한 실태 점검 결과와 함께, 단속 강화, 임시주차장 확보, 경찰·구청과의 공조 체계, 투입 인력 확충 등의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향후 관람객 대상 사전 안내 및 지속적 홍보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월드컵재단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기장과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통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