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무처소개 > 재단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제목
수원월드컵경기장 노,사 단체교섭 체결
작성자
월드컵경기장
작성일
2007.03.12
파일첨부
첨부파일없음

수원월드컵경기장 노,사 단체교섭 체결

낙하산 인사 등 경기도와 수원시의 인사개입 문제 등으로 내분을 겪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노사간 단체교섭을
체결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양순규 노조위원장은 12일 직원 채용시 공개채용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59개 항목에 합의하고
단체협약성에 서명했다.

양측이 체결한 단체협약은 ▶경기도,수원시 공무원 및 출연기관 출신 특별채용 금지 ▶공개경쟁을 통한 직원 채용 ▶계약직 조합원 계약 만료시
일방적 계약해지 금지 ▶스포츠센터 아웃소싱 전환시 노조와 사전협의 ▶퇴직금 중간정산가능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실시 등이다. 그러나 ▶조합원
임금산정시 학력차 인정 ▶계약직 직원의 일반직 전환 ▶명절때 상여금 지급 등 나머지 노조 측의 요구는 이번 단체협약에 포함되지 않았다.

노조 측은 지난 2000년 3월 출범한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재단을 설립한 도 및 시의 인사에 의한 추천입사가 늘면서 무사안일과 줄서기
행태 등이 만연되고 있어 특채규정을 없애고 공개경쟁으로 인력을 채용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지난해부터 재단 측에 체질개선을 요구해
왔다.

[기사출처:2007.3.12 연합뉴스 김인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