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gyeonggi-do suwon world cup stadium foundation

지난 8월 23일까지 만들어진 경기장 외곽 트랙엔 코르크 산책로라는 것이 만들어 졌다.
월드컵 관리재단 설명으로는 걷기로 외곽을 산책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설이라고 한다.
그런데 코르크 포설 공사를 한지 2주도 지나지 않았다. 지난주 싸이 흠뻑쑈 끝나고 산책로에 문제가 생겼는지 재 공사를 하였다.
첨부한 사진에서 처럼 재 시공을 위해 산책로를 쓰지 못하도록 안전 줄로 막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재공사 구간은 13개곳 120여 미터에 이른다. 코르크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눈에띄는 사람들은 보이지도 않은데, 눈요기를 위한 산책로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코르크 산책로 설치로 산책로를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용불편이 늘어나고, 낭비성 시설 보수를 위한 예산만 늘어난다면 코르크 산책로 설치가 과연 적절하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관리재단의 장기적인 안목과 이용자 불편을 줄이는 운영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