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gyeonggi-do suwon world cup stadium foundation

매탄동에 거주하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지나 영동고속 도로 또는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출퇴근합니다.
그런데 항상 전혀 미리 알지 못하다가 이미 굉장히 막히는 차들 사이에 갇혀서야 월드컵경기장에 행사가 있는 걸 알게 됩니다.
특히 오늘은 상상도 못해봤을 정도로 막혔습니다. 동수원IC인근에서 정체가 시작하고 톨게이트를 나올 때까지만 1시간이 걸렸는데 그 뒤로도 40분은 더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누구를 위한 경기장입니까. 인근 지역 주민들은 항상 남들 좋다는 행사에 피해를 봐야 합니다. 지역경제에 도움되고 뭐되고 효과가 있는것도 알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적어도 인근 주민들은 당일 행사가 있다는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갑자기 당일 말도안되는 정체속에 갇히고 나서야 알아야 합니까? 알고라도 있으면 아에 퇴근을 미루던 크게 돌아오던 방법을 찾고 대비라도 할 것 아닙니까? 시간도 버리고 기름 값 버리고 중요한 일이 있었던 사람은 그냥 피해보고 끝나야 하나요?
행사가 있다면 인근 도로에 도로공사 표지판 세우듯이 행사 및 교통통제 예고해주십시오. 또 인근 지역 주민센터등 기관을 통해서 공지하도록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