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gyeonggi-do suwon world cup stadium foundation

경기장 인근에 사는 주민입니다.
경기가 있을 때도 문제지만 비정기적 행사때만 되면 스피커 소음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싸이 흠뻑쇼와 지금도 행해지고 있는 워터쇼는 도가 지나치군요.
시끄러운 행사를 하루 종일 하고 있고 행사를 할거면 참가자들 끼리나 즐길 것이지 극심한 소음에 시달리는 인근 주민들은 무슨 죄입니까?
특히나 요즘 같이 수해 피해로 곳곳에서 신음하고 침울한 시기에 한두시간도 아니고 무려 10시간이나 즐기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행사 주최자도 그렇지만 월드컵 재단은 도데체 돈 버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까?
행사 시간 제한을 걸든가 소음 수치를 좀 줄이던가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주택가 방향쪽에 방음벽을 설치하던가요.
더구나 행사때마다 스피커 방향을 주택가 방향으로 향하게 해 다수의 주민들이 신경쇠약에 걸릴 지경입니다.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