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gyeonggi-do suwon world cup stadium foundation

현재 스포츠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입니다.
몇가지 건의할게 있어서 적어봅니다.

1, 휴장시간이 되면 왜 수영장 전등은 죄다 끄는겁니까?
물론 휴장시간이라 사람들 다 나가니까 끄는건 압니다.
하지만 월수금 12시에 아쿠아로빅하는 사람은 사람도 아닙니까?
아쿠아로빅하는중에 전등이 다 꺼지면 얼마나 어두운지 아십니까?
사람들이 다 그럽니다, 무슨 지하실에서 운동하는것같다고,
수영라인은 다 전등꺼두고 저쪽 수심 낮은쪽에는 사람도 없는데 다 켜두고,
불을 끄려면 사람이 없는곳에 꺼둬야하는거 아닌가요?
 
2, 수영장 물은 제대로 관리되고 있나요?
지난 월요일에 수영장 물에서 물 비린내가 나던데 저만 그렇게 느낀건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다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물에서 냄새난다고....
그래서 수요일에는 괜찮겠지 하고 갔는데 물에 들어가기도 전에 어떤분이 수영장 물에서 냄새나는것같지 않냐고 하셔서 들어가보니까 그 비린내는 또 나더군요.
물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긴 하는겁니까?
그리고 수영장 쪽에 관리하는 여자 직원분, 그 분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그냥 가만히 앉아있고 때되면 물 수온 측정하는 그런 분인가요?
바닥이 얼마나 드러운지 바닥청소도 안하는것같고 진짜 드러워 죽겠네요.
그리고 언제 한번 보니까 수영강사인지는 모르겠으나 지도자실에서 나오는 어떤 남자분이 커피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들고 나오더니 수영장 그 물 빠지는쪽에 주르륵 쏟아버리더군요.
제가 두 눈으로 똑똑히 봤습니다. 물은 아니고 커피같은데 그런거 그렇게 그쪽에 막 버려도 되나요?

3, 스쿼시장쪽 환기는 제대로 되고있는건가요?
사용중인 락카가 그쪽에 있어서 샤워하고 나면 락카에 갖다놓으러 가면,
스쿼시장에 땀냄새랑 음식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천장을 보면 환기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기가 제대로 되고있는건지 쳐다보게 됩니다.
그 냄새가 얼마나 사람 토나오게 하는지 아시나요?

4, 탈의실및 파우더룸에 에어컨 설치하실생각은 전혀 없나요?
큰 선풍기를 갖다 놓으셨는데 그 선풍기 한대로 시원해질꺼라고 생각하시나요?
선풍기에서 나오는 열은 생각 안해보시나요? 그 열때문에 더 덥습니다.
세상에 에어컨 없는 스포츠센터는 진짜 처음입니다.
기존에 있는 작은 선풍기를 몇개 더 갖다놓으셨던데 사람들 말로는 에어컨 설치하는게 아까워서 선풍기 더 갖다놓은거라고 얘기합니다. 그렇게 에어컨 설치하는게 아까우신가요?

건의사항이 더 있지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각 건의사항에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