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gyeonggi-do suwon world cup stadium foundation

오늘 월드컵 경기장에 가기 전에 주차가 걱정이어서 수원월드컵 경기장에 전화를 걸었더니
주차는 아르바이트생들이 곳곳에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7시전에 도착한 저는 오늘 굉장히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VIP주차권(VIP석 뿐만 아니라 VIP주차권도 가지고 있었습니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VIP주차장에 못들어가게하고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로 앞의 비싼 차량은 통과시키면서 저의 차는 막았습니다.

다른 곳에도 VIP주차장이 있나하고 갔는데 없었습니다.
거의 1시간동안 주차할 곳 찾느라 월드컵 경기장을 3바퀴 돌았습니다.
3바퀴 돌았을 때 만차가 되었다고 다른 곳으로 가라는 어이 없는 말을 하더군요.

제 차가 낡은 소나타라 그런 대우를 하신 것인지요?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VIP주차장 안내푯말도 찾을 수 없었고
VIP주차권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 안내 도우미 직원들이 친절하지도 않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마인드로 수원월드컵 경기장을 운영하는 것입니까?
VIP주차권을 가진 사람에게 이렇게 대우할 수 있습니까?
정말 기가 막힙니다.

이렇게 계속 운영하시면 문화관광체육부 홈페이지에 민원을 올릴 겁니다.
정말 참을 수 없이 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