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gyeonggi-do suwon world cup stadium foundation

수원월드컵경기장 쪽 음악공연

평소 음악을 즐겨 하고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경기장쪽에서 음악소리나 나더군요
공영시설인 경기장에서 음악소리가 난다는건 어찌하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듣기 좋은음악도 매우 많이 반복되거나 특정부분만 반복적으로 나온다면 상당히 듣기 싫을 겁니다.
음악장르야 듣기 좋고 듣기 싫고 할 수도 있겠어서 여러장르의 음악이 나오는것도 그냥 참겠습니다.

하지만 공영시설인만큼 경기장 음악의 어느정도의 질은 지켜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듣고 있다보면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이건 아니건 음악 답게 노래를 하게 되는데 이건 뭐 스피커의 잘못인지 기기상의 잘못인지
강약이 제멋대로고 멜로디와 섹소폰소리만 들리는데 섹소폰음이 아주 듣기 거북할정도로 들리더군요, 노래를 하는 가수는 기기 상의 잘못인지 무슨잘못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을 다하여 부르는 것으로 안보이고 갑작스럽게 소리 엠프가 올라가더군요

공영시설에 음악소리가 난다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려면 실력을 갖춰서 제대로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