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gyeonggi-do suwon world cup stadium foundation

걷기,인라인,자전거 등을 이용하며 월드컵경기장을 자주 찾는 일인입니다.

오픈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여러가지 운동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기장 주변 노란선 안쪽은 주로 인라이너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운영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올라간 뒤로 걷기,조깅,자전거,놀이기구,인라인 등을 즐기시는
분들의 숫자가 많아지면서 트랙이용에 관한 안전에 약간 보완이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됩니다.

안전사고 위험은 주로 인라인vs자전거, 인라인vs보행자(조깅), 자전거vs보행자(조깅)
사이에서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속도를 낼수 밖에 없는 자전거나 ,인라인 사이에서 대부분 인라인을
타는 분들은 트랙 안쪽 노란선을 따라서 즐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행자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물론 노란선 라인을 잘 지키며 타고 계시지요
하지만 초등학생이나 경기장 트랙을 자주 이용하지 않으셨던 분들이 트랙 라인에
대해서 잘 모르시고 갑자기 가로질러 다니시거나 트랙안쪽에서 조깅,자전거등을 즐기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주말에 전기 자동차 대여를 하고 나들이 인파가 많이 몰리게 되면 트랙주변은
상당히 위험천만 할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자전거대여가 없어서 약간은 덜하지만..)

월드컵경기장 동측 입구 정자옆에 트랙이용에 관한 글이 있고 매표소 옆쪽에
노란색 플랜카드에 트랙사용에 관한 글이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것 같아 보입니다.
안내문구를 눈에 잘 띄는 곳에 한 두곳 정도 볼수 있게 한다면
위험하지도 않고 질서있게 트랙주변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