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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게시판

제목
불편합니다.
작성자
박덕래
작성일
2007.03.20
파일첨부
첨부파일없음
안녕하십니까
서울 독산동에 사는 박덕래입니다.
축구를 좋아하고 즐겨하는 사람으로 가끔 수원 경기장을 찾는 사람 입니다.
올해 들어 처음 경기장을 찾았고, 전반전 끝나고, 아이들하고 매점을 이용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맥주랑 음료수를 샀고 컵라면은 요기할 요랑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캔맥주를 컵에 따라주더군요. 그리고 음료수는 뚜껑을 따고 주었습니다.
좀 이상해서 물어봤더니, 경기장 안전을 위해서 그런 방법을 취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얘기 듣고 이해는 했지만, 여러가지로 불편하였습니다.
맥주를 컵에 따라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옆사람과 부딪쳐 쏟아졌고 김도 다 빠지고 맛도 없었고, 다른 물건과 함께 들수가 없어 불편했으며 봉지에 담을수도 없고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음료수도 다 마시지 못하고 뚜껑을 닫아 보관하고 싶었지만 김이 다 새어 아까운걸 버리고 말았습니다. 뚜껑만 있으면 가지고 와서 마실수 수도 있었는데 좀 속상하더군요.
다음 부터는 밖에서 사가지고 들어가야 하지 않을 까요?
저와 같이 불편을 겪었던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