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gyeonggi-do suwon world cup stadium foundation

안녕하십니까 월컵의 인라인트랙을 매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며칠전부터 공연장쪽 코너에 있는 콘의 폭이 인라인 트랙쪽으로 바짝 붙어버렸더군요

전 하루에 3시간이상 인라인을 타므로 그부근 코너의 위험도는 잘알고 있습니다.

코너에 설치된 콘은
보행자와 인라인트랙으로 진입하는 불특정 위험요소로부터 인라인을 타는 사람을 보호
하도록 되어 있는 시설이며 또한 인라인트랙내에서 불의의 사고시 후방에서 주행하던 인라이너가
회피할수 있도록 1미터 외측으로 여유를 두어 설치한것임을 잘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콘이 트랙쪽으로 붙어버린이후로 하루에도 몇번의 충돌사고가 일어나더군요.

여기저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월드컵 경기장 시설관리팀에서 트랙쪽으로
바짝 붙여서 설치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속 30키로로 주행하는 인라인너가
코너에서 누군가 인라인트랙안으로 뛰어들었을때 폭 2미터의 공간안에서 피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저녁 7~9시경에 그 공간안에 1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코너를 통과하시는지
못보신 모양이군요. 인라이너를 쥐잡이덧처럼 코너에 몰아 넣기를 바라는것인지.
최소한의 예비는 인라인트랙에서 최소 1미터의 여유 공간이 더 필요합니다.
제가 바라는것이아니라 현실적으로 필요한공간입니다. 현재 그곳의 시설은 인라인트랙이 맞습니다.
인라인장이라 쓰여 있으며 1년전부터 인라인 트랙으로 되어 있고. 인라인을 타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 그사람들의 안전을 시설관리팀의 머리생각으로 지킬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대여소에서 싸게 빌려주더만 한번쯤 타보시죠.. 저녁시간에..
콘을 축소시킨일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금방 느끼게 되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