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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안정환 16강 골든볼 수원월드컵경기장 기증
작성자
월드컵경기장
작성일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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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감동….수원서 다시
메아리

안정환 이탈리아전 골든볼 기증

‘월드컵3주년축제’ 3만여명 참석 성황

안정환 이탈리아전 골든볼 기증

2002년 6월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한·일월드컵의 감동과 환희가 3년 만에 재현 돼 축구팬들의 가슴에 그날의 감동이
메아리쳤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8일 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한·일월드컵 개최 3주년을 기념해 ‘가자! 독일로,
월드컵 3주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월드컵 3주년 기념 축제에는 손학규 도지사와 김용서 수원시장, 신창기 경기일보사장, 송태호 경기문화재단 대표를 비롯
수원월드컵경기장 1인1의자 갖기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02년 6월 18일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전 골든골을 터뜨린 ‘태극전사’ 안정환(29·요코하마
마리노스)이 부인 이혜원(26)씨와 함께 참석해 이탈리아전 골든볼과 인증서를 각각 손학규 지사와 김용서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공은 다시 박종희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에게 전달, 수원월드컵박물관에 영구 전시 돼 일반인들이 볼 수 있게 됐다.

손 지사는 이날 “3년전 16강과 8강, 4강 진출로 이어진 것은 축구 뿐아니라 대한민국이 이처럼 세계속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것을 입증해 준 쾌거”라고 강조했고, 김 시장과 박 총장은 “내년 독일월드컵에서 2002년의 4강 신화 재현은 물론
첫 우승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 재즈그룹 ‘살타첼로’가 故손기정 옹에게 바치기 위해 만든‘Great Son’과 옹헤야, 영원 등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고 윤도현 밴드와 코요테, 쥬얼리, 박정현, 이지혜, 별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100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5명이 겨룬 ‘불꽃 슛’ 본선에서는 지난 주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수원공고의
우승을 이끌며 득점왕에 올랐던 이현우군이 유일하게 성공, 2006독일월드컵 관람권과 왕복항공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보도 자료 출처: 경기일보 2005.06.20 황선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