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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마음은 언제나 청춘’
작성자
월드컵경기장
작성일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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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출렁이고~ 백발 휘날려도~

‘마음은 언제나 청춘’

유엔아동기금 마련 한ㆍ일 OB전….한국

한ㆍ일 축구 국가대표 OB 친선경기에 나선 한ㆍ일 사령탑
김호, 모리 다카지 감독(왼쪽부터)과 선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구 한ㆍ일전의 열기는 언제 어디서나 뜨거웠다. 허리둘레가 굵어지고 듬성듬성 흰머리가 보이는 올드스타들은 생전 처음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대~한민국’ 연호에 절로 힘이 나 굵은 땀방울을 뿌렸다.

80~90년대 론그라운드를 달궜던 한국 올드스타팀이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주최로 열린
‘UNICEF(유엔아동기금) 기름 마련 한ㆍ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2-1로 눌렀다.

김호 전 94미국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전반 13분 이태호 신안고 감독이 김판근(호주 거주)의 오른쪽 센터링을
절묘한 헤딩슛으로 연결한 뒤 상대 골키퍼 야마구치의 손을 맞고 흘러 나온 볼을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문을 열어젖혔다.

86멕시코월드컵 최종예선서 한국에 본선티켓을 내줬던 모리 다카지 전 일본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쥔 일본이 전반 21분
기쿠 하라시오의 센터링에 이은 마쓰우라 도시요의 골로 1-1 동점을 만들자 2분 뒤엔 신연호 호남대 감독이 김판근의 센터링을
헤팅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벌어진 국회의원팀과 연예인올스타팀의 대결은 전반 3분 가수 이제임스와 전반 25분 최재승 열린우리당 의원이
한골씩을 주고받아 1-1로 비겼다.

[보도 자료 출처: 스포츠서울 2005.06.20 류재규,배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