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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경영’위한 수익사업ㆍ내실 강화 ‘역점’
작성자
월드컵경기장
작성일
200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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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경영’위한 수익사업ㆍ내실 강화 ‘역점’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시민들의 운동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감에 따라 야간에 조명을 밝혀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이 흑자 달성을 위해 공격경영과 내실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재단)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적자경영을 탈피 한다는 목표 아래 수익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 수입은 경기장 시설임대, 월드컵스포츠센터 운영, 광고수입, 각종 이벤트 유치 등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작년에 비해 임대료 수입과 스포츠센터 회원수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 그리고 광고수입이 증가해 흑자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억8천만원의 적자를 본 재단은 올해 임대료 수입만 작년대비 10억원, 스포츠센터 매출은 13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수익창출 극대화

 재단은 연초부터 공격형 마케팅 조직으로 전환해 흑자경영을 위해 전력투구 하고 있다. 경기장 스카이박스와 LED 전광판
차량 임대사업에 발벗고 나섰으며 주경기장에 축구 경기 뿐만 아니라 대형 콘서트 등을 유치, 경기장 대관에 따른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

 이같은 다변화로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입주업체 임대료도 작년보다 대폭 현실화 했으며 최근 경기장
내 유휴공간에 화이텐 코리아, 스포츠바 등 신규업체가 속속 입주하고 있어 임대료 수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조잔디구장도 축구동호회 또는 조기축구회 사용 신청이 쇄도해 경기장 사용료 수입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 문화·관광 명소 변신

 중앙광장에 야외 상설무대를 설치하고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1만5천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개장 축하공연을 한 이후
매 주말마다 문화이벤트 공연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이 스포츠와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토요일 저녁마다 열리는 ‘월드컵가요제’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최고의 노래자랑 대회로 자리 잡았으며, 연주회·콘서트·사물놀이
등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축구경기 이외에도 지난 3월 동방신기 콘서트를 비롯해 경기사랑 축구리그 개막 축하공연, 한일 월드컵
3주년 기념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대형 이벤트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경기장 지붕과 벽면, 중앙광장, 인라인트랙 등에 다양한 색상의 야간 경관조명장치가 설치돼 관광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경기장 주변 조각품과 나무에 설치된 조명시설이 화려한 빛깔의 야경을 연출해 저녁시간만 되면 휴식과 운동을 위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의 변신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경기장 외곽을 둘러싸고 있어 출입에 불편을 주고 시야를 가렸던 철조망 펜스도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철거했다.

 ◆ 축구메카로서 제기능 강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축구경기장으로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 삼성의 K-리그 홈경기 이외에도 국제경기를 유치, 축구팬들과
시민들에게 한국 축구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3월 열린‘수원컵 국제청소년대회’를 비롯해 6월에는 ‘유니세프기금 마련 한국국가대표 OB팀과 일본국가대표 OB팀간의
자선경기’를 직접 개최한데 이어 오는 15일 개막하는 ‘2005 피스컵 코리아’도 3게임을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축구전용경기장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또한 재단은 유소년축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년 ‘경수유소년축구클럽’에 1억5천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숙소·강당·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해피선수촌’이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최근에는 한국 선수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진출한 수원출신 박지성의 활약상을 기념하기
위해 월드컵기념관 안에 ‘박지성 기념코너’를 만들고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 사회봉사 적극 전개

 재단은 공익재단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쓰나미 피해자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전달했으며, 어린이날 상설무대 개장식장서
먹거리 코너를 운영해 얻은 이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달 18일 열린 한일월드컵 3주년 축하공연장에서 근무 중 불의의 사고로 뇌를 다쳐 장기투병중인 중부서 장용석(34)경장을
돕기 위해 먹거리 코너와 월드컵기념품 판매코너를 운영, 수익금 전액을 가족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 수원월드컵스포츠센터에서 4월부터 소년소녀가장 및 생활보호대상자 등 소외계층 불우아동을 초청하여 무료 수영강습도 하고
있다.

 박종희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은 “이제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축구경기가 있는 날에만 북적대는 것이 아니라 경기가
없는 날에도 하나의 복합 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는 점에서 국내 운동경기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 자료 출처: 중부일보 2005.07.07 ]